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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번진 함지산 산불…대구 시민, 또다시 대피령
2025년 4월 30일 오후,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된 지 불과 하루 반나절 만에 재발화해
다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민들은 또다시 불안 속에 대피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 재발화, 강풍 타고 번졌다…295헥타르 불길 확산
산림청에 따르면
28일 발생한 함지산 산불은 260헥타르를 태운 뒤 29일 진화됐지만,
30일 오후 북·동쪽 방면 5개 구역에서 재발화가 발생했습니다.
- 🔥 재발화 지점: 백련사, 팔거산성, 망일봉, 원담사 일대
- 💨 강한 바람을 타고 서변동 등 민가 밀집 지역 방향으로 확산
- 🔁 “꺼졌다가 다시 타오르는” 반복적인 재확산
결국 산불 영향 면적은 295헥타르로 증가했습니다.
🚨 서변동 등 주민 다시 대피…학교 대피소 재가동
오후 5시 13분, 대구 북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서변동 인근 주민들에게 즉각 대피하라는 안내를 발송했습니다.
- 대피소: 동변중, 연경초, 팔달초, 북구초
- 인근 동변중학교 대피소엔 어르신 등 주민 속속 도착
- 북구청은 조야분교에 다시 상황본부 재설치
💬 주민들은 “다시 짐을 싸게 될 줄 몰랐다”며 깊은 피로감을 토로했습니다.
🚒 국가소방동원령 재발령…야간 진화 총력
오후 5시 47분,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재발령했습니다.
이는 전국 단위의 진화자원을 동원하는 조치로, 최고 수준의 대응 단계입니다.
- 🧑🚒 진화 인력 656명, 산불진화차 33대
- 🚁 헬기 43대는 일몰 후 철수, 야간 진화는 지상 장비 중심
- 🔥 재발화 화선 약 1.1~2.2㎞ 구간
- ❄️ 열화상 드론, 특수 진화대, 방화선 보강 집중 투입
특히 민가와 가까운 망일봉·원담사 방면에 진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방화선 구축, 지금도 계속된다
산림당국은 산불 영향 구역과 인접 지역에 방화선을 두껍게 확장 중입니다.
이는 불길이 민가로 넘어가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전문가들은 “도심형 산불의 경우,
방화선의 폭과 대응 속도가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합니다.
🧠 생각할 거리
산불은 자연재해이자 인재입니다.
한 차례 진화됐던 산불이 완전 진화되지 않은 잔불로 인해 재발화되는 사례는
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지금 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단순한 산림 피해를 넘어,
수많은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그 자체입니다.
- ✅ 잔불 관리 시스템, 충분한가?
- ✅ 강풍 속 예측 기반 진화전략, 보완 필요하지 않은가?
- ✅ 기후변화 시대, 산불은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상시 리스크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방정부·산림청·소방청의 대응 체계 전반이 다시 점검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 한눈에 정리: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
구분 | 내용 |
발생 장소 |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일원 |
재발화 시점 | 2025년 4월 30일 오후 |
화선 길이 | 약 1.1~2.2㎞ |
피해 면적 | 총 295㏊ 추산 |
대응 체계 | 국가소방동원령, 야간 진화 체제 |
주요 위험 지역 | 서변동 아파트 밀집 지역 |
대피소 | 동변중, 연경초, 팔달초, 북구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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