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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는 정보

🌏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중국·홍콩·싱가포르에서 위험 신호

출처: 연합뉴스

2024년 말부터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최근 중화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어 전 세계 보건 당국에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과 중국 본토,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시 증가하며 ‘제2의 팬데믹’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목차]

  • 홍콩, 한달 새 코로나19로 30명 사망.. 중증 환자 치사율 40%
  • 중국 본토도 급격한 증가세...양성률 16% 돌파
  • 싱가포르도 1년만에 급증...입원자도 30% 증가
  • 백신 접종 재강조... 개인 방역 다시 챙겨야 할 때
  •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
  •  

    🔥 홍콩, 한 달 새 코로나19로 30명 사망…중증 환자 치사율 40%

     

    홍콩 보건당국은 최근 4주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중증 성인 환자 81명 중 약 40%가 숨지는 높은 치사율을 기록해 보건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 확진율:
      • 4월 둘째 주: 6.21%
      • 5월 둘째 주: 13.66% (1년 만에 최고치)

    🧒🏻 어린이 감염자도 급증

    홍콩 공공병원의 소아감염병 병동은 현재 백신 미접종 어린이 환자들로 가득 찼으며, 일부는 39도 이상의 고열이 2~3일간 지속되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 백신 접종의 시급성을 다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헤럴드 경제

    🇨🇳 중국 본토도 급격한 증가세…양성률 16% 돌파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월 4~10일 코로나 양성률이 16.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월 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 탕솽쑤이 감염내과 주임:
      "신규 환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아직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각 지역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속속 보고되며,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출처; 뉴시스

    🇸🇬 싱가포르도 1년 만에 급증…입원자도 30% 증가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5월 초 기준 1주간 확진자 수가 약 1만420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28% 증가한 수치이며, 입원자 수 역시 30% 늘어났습니다.

    이는 1년 만에 처음 공개된 통계로, 당국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백신 접종 재강조…개인 방역 다시 챙겨야 할 때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재 확산세가 예전보다 느리더라도,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은 여전히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 지금 실천해야 할 개인 방역 수칙

    • 실내외 KF94 마스크 착용
    • 손 자주 씻기, 손 소독제 휴대
    • 백신 미접종자 또는 3차 이상 미접종자 접종 권장
    • 환기 자주 하기, 공공장소 밀집 피하기

     

    🔍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중화권 중심의 재확산에 주목해야

     

    홍콩, 중국, 싱가포르에서의 확산세는 비단 중화권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재유입 가능성을 경고하는 신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계절성 유행으로 보기보다는, 다시 한 번 글로벌 방역 시스템 정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코로나19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다시 경계심을 가질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