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산 지 2년 됐는데...”
경기 성남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입해, 차량을 소화기와 발로 공격했다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해당 남성은 공공장소 흉기 소지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수사 중입니다.
[목차]
❚ 사건 요약: 흉기 들고 비틀비틀… 주차장에서 벌어진 충격
- 일시: 2025년 6월 2일 오후 3시 20분
- 장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 피의자: 30대 남성 A씨
- 행동: 흉기 소지 → 밀대·발길질 → 소화기 난사 → 차량 내부 분진
당시 CCTV에는 A씨가 흉기를 들고 주차장을 배회하다,
주차돼 있던 차량을 발로 차고, 밀대로 내리치고,
심지어 소화기를 난사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 피해자의 증언: “그때 주차장에 있었으면…”
차량을 소유한 피해자 A씨는 관리사무소로부터 연락을 받고 현장을 찾았지만,
2년밖에 안 된 자신의 차량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차에 물건 가지러 가려다 말았는데… 그 시간에 주차장에 있었으면 어땠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는 가해자가 평소에도 술에 취해 기물을 파손한 전력이 있었고,
사건 당일에도 관리소장이 흉기를 든 A씨를 마주쳤지만 칼만 빼앗고 귀가시킨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분노했습니다.
❚ 관리사무소 대응 ‘논란’… 입주민 보호 실종
사건 당시 관리소장은 가해자와 마주쳤지만
- 칼만 빼앗고,
- 그를 집까지 데려다줬으며,
- 경찰 신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뒤 피해자가 “그 남성이 입주민이냐”고 물었을 때에도
“모른다”고 답한 관리소 측의 대응은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경찰 수사 상황: 30대 남성 A씨 ‘구속 수사 중’
경찰에 따르면 A씨는
-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
-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복용 중인 약과 술을 함께 먹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범행 동기 및 정신과적 상태에 대해 정밀 수사 중입니다.
❚ 시민 반응: “묻지마 범죄는 예고 없이 온다”
- “주차장에서 이런 일이? 무섭고 불안합니다.”
- “관리사무소는 입주민 보호 책임을 방기했다.”
- “술 마시고 약 먹었다고 넘어갈 일인가요?”
피해자와 같은 층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여러 집 있었으며,
그날 누군가 주차장에 있었다면 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더 이상은 ‘남 일’이 아닙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차량 파손 사건이 아닙니다.
흉기를 든 사람과 한 공간에 있었다면? 내 가족이 그 시간에 주차장에 있었다면?
그 상상을 해본다면, 지금 이 사회의 대응 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 알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차량을 잃었지만, 다행히 생명은 잃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엔 누가, 어떤 피해를 입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실제 영상 보기
아래 영상으로 사건의 실체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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