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손명가와 무관합니다”…인천 총격사건 루머, 진실은?

츨처: 서울경제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건보다 더 빠르게 번진 건, 사실과 다른 '루머'와 '지라시'였습니다.
특히 에스테틱 브랜드 '약손명가'의 대표가 피의자의 전처라는 내용까지 확산되며,
회사는 “사건과 무관하다”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문’들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팩트체크를 통해 진실과 루머를 분리해보겠습니다.

 

[목차]

루머 ① “총격범 A씨는 약손명가 대표의 남편이었다?”

루머 ② “사건 동기는 이혼 갈등, 아들은 의붓아들이었다?”

루머 ③ “총격범 A씨는 중국인 귀화자다?”

루머 ④ “과거 송도 새총 사건의 동일인물이다?”

약손명가 측의 공식 입장, 왜 중요한가?

루머는 ‘또 다른 폭력’입니다

신뢰 회복과 피해 방지를 위한 우리의 역할

약손명가는 이번 사건과 무관합니다

 

출처: YTN

❌ 루머 ① “총격범 A씨는 약손명가 대표의 남편이었다?”

 

▶ 사실 여부: ❌ 사실 아님
A씨는 약 20여 년 전 이혼한 상태이며, 약손명가와는 현재 아무런 법적·실질적 관계도 없습니다.
또한 약손명가 측은 “A씨는 당사의 임직원도, 주주도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 공식 입장문 인용
“이번 사고는 당사 임직원 개인과 관련한 사안으로, 당사의 업무 및 경영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 루머 ② “사건 동기는 이혼 갈등, 아들은 의붓아들이었다?”

 

▶ 사실 여부: ❌ 유족이 직접 반박
피해자의 유가족은 “피해자(아들)는 친자이며, 부친의 이혼 사실을 알고도 내색 없이 가족을 챙겼던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혼 문제나 갈등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이번 사건은 계획적이고 무차별적인 살인 시도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일요신문

❌ 루머 ③ “총격범 A씨는 중국인 귀화자다?”

 

▶ 사실 여부: ❌ 경찰이 공식 부인
해당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완전한 허위 사실로,
경찰은 “피의자는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귀화 이력도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 루머 ④ “과거 송도 새총 사건의 동일인물이다?”

 

▶ 사실 여부: ❌ 경찰 발표로 ‘다른 인물’ 확인
2023년 송도 아파트 유리창 파손 사건(쇠구슬 새총 사건)과
이번 총격 사건의 피의자는 다른 인물입니다.
경찰은 직접 “동일인이 아니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출처: 약손명가홈페이지

🧾 약손명가 측의 공식 입장, 왜 중요한가?

 

총격 사건 이후,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약손명가 대표와 피의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추측성 루머가 확산되며,
회사는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약손명가 대표이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업무 혼선과 내부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당사와 무관한 억측성 보도는 멈춰야 한다.”
“당사는 고객 신뢰와 직원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힙니다.”

출처: 뉴스1

🛑 루머는 ‘또 다른 폭력’입니다

 

사건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근거 없는 루머가 만들어내는 2차 피해는 또 다른 폭력입니다.

• 피해자 유가족은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고
• 약손명가를 포함한 무관한 기업은 브랜드 피해와 영업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 팩트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는 행위는 ‘유포자도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은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 신뢰 회복과 피해 방지를 위한 우리의 역할

1. 출처 없는 뉴스는 공유하지 않기
2. 공식 발표 외의 내용은 “의혹”으로 인식하기
3. 피해자 중심의 시각 유지하기

 

✅ 약손명가는 이번 사건과 무관합니다

이번 인천 총격 사건은 엄중한 수사와 법적 처벌이 필요한 중대 범죄입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루머로 무관한 제3자가 피해를 입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약손명가’는 피의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독립된 기업이며,
현재 고객 신뢰 회복과 내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사실에 근거한 정보만을 소비하고 공유할 때,
사회적 책임과 공정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