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6일, 국내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들 사이에서 큰 충격과 슬픔이 번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유튜버인 용호수(본명 박찬우)가 고인을 향한 도 넘은 발언과 조롱성 표현을 SNS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목차]
- 대도서관은 누구인가?
- 갑작스러운 사망... 사인은?
- 유튜버 용호수의 SNS글...애도인가 조롱인가?
- 학력·지역 비하에 정치적 조롱까지
- 용호수는 누구인가?
- 고인 조롱, 표현의 자유일까? 선 넘은 2차 가해일까?
-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필요한 것
- 고인을 향한 마지막 예의
🧑💻 대도서관은 누구인가?
대도서관은 대한민국 1세대 게임 스트리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구독자 180만 명 이상, 트위치·아프리카TV를 넘나드는 방송 경력 10년 이상의 영향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 전도사”, “지식형 유튜버의 시초”라는 별명을 얻었고,
아내인 유튜버 윰댕과 함께한 일상 브이로그로도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 갑작스러운 사망…사인은?
2025년 9월 6일 오전, 대도서관은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극단적 선택 혹은 지병 관련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며, 향년 46세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 유튜버 용호수의 SNS 글…애도인가 조롱인가?
대도서관의 사망 소식이 보도된 직후, 유튜버 용호수는 자신의 SNS에
“정말 친절하시던 대도서관 아저씨… 이혼에 죽음까지 너무 슬프네요”
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글은 처음에는 애도처럼 보였지만, 굳이 ‘이혼’을 언급한 점이 비판을 받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네티즌 지적에 “조선인 스탠다드로 명복을 빌어준 것”,
“엉엉ㅇ어어엉 대도서관아조씨” 등의 조롱성 답글을 반복하며 파장이 확산되었습니다.
💬 학력·지역 비하에 정치적 조롱까지
이후 용호수는 대도서관에 대해
- “인천 출신 고졸 BJ”
- “진행이 형편없었다”
- “전라도·인천 조심하자”
등의 지역 비하 및 학력 비하 발언을 연이어 게시했습니다.
또한, 과거 대도서관이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도지사)과 함께 출연했던 라이브 방송 장면을 캡처해,
“글로벌 민주화세력의 개”, “민주화운동 인증”
등 정치적 비하 표현을 더하며, 사망한 고인을 정치 프레임 안에서 희화화한 점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용호수는 누구인가?
1991년생 유튜버 용호수(박찬우)는 현재 구독자 약 17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디오 아티스트”를 자처하며 실험적 콘텐츠를 제작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극단적 발언, 유명인 비하, 역사 왜곡, 정치 편향적 조롱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왔습니다.
대표적 발언 사례:
- “일본이 한글을 보급했다”
- “한글은 우리의 언어가 아니다”
- “한문은 중국 것, 한글만 우리 것이라는 말은 매국노 소리다”
- “송민호 보고 X버리고 싶었다”
- “손흥민이 무슨 메시냐” 등
이러한 언행은 단순한 논란을 넘어, 사회적 혐오 조장과 극우적 성향을 드러낸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 고인 조롱, 표현의 자유일까? 선 넘은 2차 가해일까?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표현의 자유도 인간의 존엄 앞에서는 한계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용호수는 대도서관의 죽음을 이용해,
- 과거의 사적인 갈등을 다시 꺼내고
- 학력·지역·정치 성향 등으로 조롱하며
- 심지어 타 고인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공격성 발언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의견’이 아닌, 고인을 향한 명백한 2차 가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필요한 것
누구든 누군가와 갈등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조롱과 비난을 이어가는 일은
더 이상 비판이 아닌 폭력, 그리고 공감 없는 냉소의 문화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인의 가족과 지인들은 극심한 슬픔 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존중과 침묵, 그리고 악의 없는 기억입니다.
🕯️ 고인을 향한 마지막 예의
대도서관의 죽음은 많은 사람에게 슬픔으로 남아야 할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존경하는 콘텐츠 롤모델,
누군가에게는 일상을 웃음으로 채워주던 방송인이었을 그를 향한 조롱은
결코 ‘표현’으로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부디 지금이라도, 우리는 말의 무게를 다시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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