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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저카트 화재 사고…탑승한 10대 전신 화상, 안전 관리 ‘빨간불’

제주 레저카트 화재 사고…탑승한 10대 전신 화상
출처: 연합뉴스

2025년 5월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레저카트 체험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행 중이던 카트가 전도되며 화재가 발생, 탑승 중이던 10대 청소년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차]

터헬기로 병원 이송,
출처: 연합뉴스

🔥 사고 개요: 카트 전복 후 화재 발생

  • 사고 일시: 2025년 5월 29일(목) 오후 3시 43분경
  • 장소: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한 카트 체험장
  • 사고 상황:
    • A군(17)이 탑승한 레저카트가 옆으로 전도
    • 전도와 동시에 차량에 화재 발생
    • 카트장 직원이 자체 진화
    • A군은 닥터헬기로 병원 이송, 전신 2도 화상 판정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사고 접수 즉시 구조대와 닥터헬기를 투입해 응급 이송 및 현장 안전 조치에 나섰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반복되는 레저 시설 사고…안전 불감증 경계해야
출처: 뉴시스

🚧 반복되는 레저 시설 사고…안전 불감증 경계해야

 

이번 사고는 단순한 이용자 부주의가 아닌, 레저시설 운영의 구조적 안전 관리 문제를 드러냅니다.

  • 레저카트는 고속 주행과 충격 가능성이 큰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 일부 체험장에서는 차량 안전성, 정비 상태,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을 소홀히 관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특히 10대 청소년이나 초보자 이용자에게는 사전 안전 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레저 시설은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책임 있는 운영이 생명을 지키는 최소 조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출처: 한국경제

📌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카트 전복 → 화재 → 전신 화상으로 이어지는 사고는 단순 ‘사고’로 치부될 수 없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입니다.

  • 레저장비 정기 점검 의무화
  • 화재 발생 대비 소화장치 비치 기준 강화
  • 이용자 대상 안전 교육 의무화 및 기록 관리
  • 10대 이하 청소년 대상 보호자 동반 탑승 규정 정비

이런 제도적 보완 없이는 앞으로도 제2, 제3의 사고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 안타까운 피해자,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전신 화상을 입은 A군은 현재 서울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향후 장기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이 뒤따르길 바랍니다.

 

🛑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과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번 제주 레저카트 화재 사고는 단순한 이슈가 아닌, 전국 모든 레저시설에 경고를 주는 중대한 사고입니다.
청소년이 전신 화상을 입는 비극적인 결과는 결코 반복되어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시설 운영자의 책임 의식, 이용자의 경각심, 그리고 제도적 감시 체계의 강화가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즐거움’이 목적이었던 체험이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사고가 전국 레저시설의 안전점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피해 학생의 쾌유와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